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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름보고 - 요미코 리드맨 피규어 by 고토부키야
그분의 속삭임 | 2006/11/12 01:28

주중에 모의고사가 있었습니다. 끝나고 나닌 여유가 조금 생기는군요.
오랜만에 피규어를 질렀습니다. 1/8 사이즈의 피규어를 지른 건 정말 오랜만이군요.

얼굴 초점이 좀 맞지 않았네요...;;

이번에 지른 피규어는 원래 레진으로 발매되어서 상당히 평이 좋았던 R.O.D 의 주인공 '요미코 리드맨' 의 PVC 피규어 입니다. 10월 중순경에 발매되었는데 어제 도착했습니다.;;;

ROD 라면 OVA 1편을 상당히 즐겁게 본 기억이 나는군요. 보고 한참 버닝했었지요... 활자중독에 종이로 싸워나가는 여주인공이라니...새로운 시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2화와 3화의 텐션이 조금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상당히 잘 나온 애니였지요.일본 갈때마다 DVD 도 지르고 했습니다. 레진 피규어도 나온걸 알았습니다만 저에게 있어서는 그림의 떡이었지요.

피규어의 특징이라면 종이술사라는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려서 나온 점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게다가 얼굴도 원작과 상당히 비슷하고요. 피부색이 너무 희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만 뭐..원작에서도 조금은 그랬으니 넘어가도록 하지요. 치마도 탈착되는듯 합니다만 그런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므로 패스...

사진을 몇장 찍었으니 올려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피규어 둘곳이 없군요...

포화상태입니다. 세이버 양이 자꾸 앞으로 기울고있어서 걱정입니다...;;;


그럼 이번포스팅은 대략 이쯤에서... 오랜만에 좋은 피규어 질러 기분 좋군요.

Ps. 모의고사 치는데 감기에 걸려서 고생했습니다. 쉬니까 조금 나아졌습니다만 항상 건강을 조심해야 겠군요.

Ps.2  시험치고 PSP용 에이스컴벳 게임을 질러서 하고 있습니다. 휴대용기기의 한계까지 간 작품이 아닐까합니다. 조금 더 플레이해보고 한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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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logIcon 을뀨 2006/11/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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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요, 요미코!!
나 ROD 팬인데!!
정말 간만의 포스팅인 듯......열공하시는구랴
From. BlogIcon hmlee 2006/11/1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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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랜만이군.
내과실습은 돌만하신가...
나야 뭐 이제 60일도 안남았으니 달려야...-0-;;;
어제는...
일상 | 2006/10/23 01:36

1주일 만에 포스팅을 하는군요.
이제 국시가 2달 조금 넘게 남았기 때문에 계속 학교 도서관 - 집 만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어제는 '개그만화보기좋은날', 오란 고교 호스트부' 등 자막을 번역하신 을뀨님과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홈페이지에 답글은 단 것이 계기가 되고 마침 같은 전공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을뀨님이 부산에 실습하러 오신틈에 같이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사실은 금요일 저녁에 만나서 오랜만에 남포동에서 풀코스로 한번 달려보려고 했었습니다만(당연히 술로...-0-;;;) 사정이 있어 그렇지 못한 것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토요일에 부산극장 앞에서 만나서 같이 잘아는 고기집으로 갔는데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아무래도 전공도 같고 애니 좋아하는 것도  같고 나이까지 같으니 금방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말을 금방 놓으셔서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식사하고는 보수동의 만화책 파는곳도 같이가고 남포동에 별다방에가서 이야기도 좀 더하고 헤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애니 이야기를 실컷 하고나니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더군요.
1년정도만 을뀨님을 빨리 알게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내년에는 이럴 시간이 없을테니 말이죠.-0-;;;

오랜만에 기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Ps. 요즘은 글을 쓸 소재가 있어도 예전처럼 시간을 오래 투자할수가 없어 많이 아쉽군요. 새로 시작한 애니라던가 완결된 애니라던가 얼마전에 정발된 그분의 '동인워크' 같은 포스팅을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0-; 최근에는 방문자수도 많이 늘어서 시간만 있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그나저나 2만히트가 넘었군요.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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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에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 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 2006/10/15 01:16

부산에 살면서도 지금까지는 한번도 영화제에 가보질 못하였었는데 이번에 마침 기회가 되어 오늘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 영화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의 올해 신작입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보시는대로 에반게리온, 톱을 노려라 2 로 유명한 사다모토 요시유키 씨가 하셨습니다. 일본에서는 소규모로 개봉이 되었는데도 상당히 반응이 좋아서 장기 상영도 하였고 해외 영화제에도 계속 출품되고 있다고 합니다.

예매시작하는 날 10시에 컴퓨터에 붙어앉아서 guest visit 상영회로 어떻게 2장 예매에 성공했는데 그날 아침 영화제 예매 관련 사이트가 뻣어버리는 바람에 처음에는 실패구나 싶어서 다른 시간대를 예매하기도 했습니다만 어떻게 예매가 성공했다는 문자가 오더군요. 하지만 오늘 같이 보러가기로 한 친구가 숙취로 약속을 째는 바람에 한장은 현장에서 다른 분께 양도 했습니다.
(사실 표를 팔려고 상영관 앞에서 종이를 들고 표를 구하고있던 말씀을 드렸더니 갑자기 20명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갑자기 저한테 달려들어서 도망쳐 나왔습니다.(순간 야수에 둘러쌓인듯한 느낌이....생명의 위협이란 이런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간 누나들도 깜짝 놀라서 같이 도망다녔지요. 결국 조용히 구석에서 표를 구하시는 두분이 가위바위보 하셔서 이기신 분께 무사히 양도 할수 있었습니다.

마침 집에 카메라를 아버지께서 쓰시는 바람에 영화관 안에서의 사진은 아무것도 없는것이 아쉽긴 합니다만 일단 2관 3관 모두 매진이 되고 상영관 안도 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영화내용은 어느 여고생이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얻어 일어나는 이야기 로 간단히 설명할수 있는데 실제로 영화를 보고나서 고등학교생활을 떠올릴 정도로 학교나 학생들에 대한 묘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심리묘사나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도 아주 좋았고요.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내용을 더 잘 설명할 수가 없는게 아쉽군요.


사실 이영화는 지난 8월에 일본에서 한번 봤었던 영화 였습니다만 그때는 자막이 없었기 때문에 중요한 대사도 놓쳤고 해서 꼭 다시한번 보고 싶었었는데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에 마침 상영이 결정되어서 상당히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상영중에 극장안의 분위기도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은 느낌을 받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보면서도 정말로 오랜만에 만나는 볼만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했습니다.

일단 상영이 끝나고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께서 들어오셔서 문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생각과는 다르게 마음씨 좋게 생기신 인상을 지니셨더군요.(뭔가 푸근한 이미지.. 왠지모르게 감독님은 마른분일것 같다 라는 예상을 했었습니다만...) 문답을 시작하면서 서투르지만 우리말로 인사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게다가 해외영화제에 나가보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문답 동안에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질문이나 작품에 대한 질문과 답이 오갔고 짧은 30분이었지만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질문중에는 통역하시는 분이 뜻을 잘못 전달해서 대답이 잘못 된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분은 이장면은 왜 들어갔어요? 하면서 좀 빡시게 질문하신 여자분도 있었는데 감독님이 조금 당황하시기도 했습니다. 저도 질문 해보고 싶었지만 뒤에 앉아서 저한테 까지는 기회가 오질 않더군요.

문답 시간이 끝나자마자 많은 분들이 감독님께 달려가서 사인을 받기 시작하였는데 다음영화 상영관계로 스텝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감독님께서 직접 나가서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감독님을 따라가서 복도에서 사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틈에 끼여서 일본에서 샀던 극장용 팜플렛에다가 사인을 받았는데 감독님께서 상당히 놀라시면서 어디서 난거냐고 물으시더군요..후후후 들고가길 잘한것 같습니다.

일정이 바쁘실텐데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사인을 해주시다니... 그덕에 저도 받을수 있었습니다..이제 잘 보관 해야겠습니다.

일단 이래저래 기다리는 사람들 전부(!) 에게 사인을 다 해주시고 감독님은 스텝들과 함께 내려가셨고 저도 좋은 추억을 간직한 체 극장을 삐져 나올수 있었습니다. 아.. 공부에 시달리던 저에게 오랜만에 좋은 생활의 활력소가 된것 같아 기분이 좋군요. 게다가 더 좋았던것은 같은 과 누나와 함께 저녁도 먹고 오랜만에 해운대 해변에 앉아서 이야기도 오래 하고 했다는것...-0-);;;

이 영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직 화요일 5시 대영시네마에서 한번 더 상영이 예정되어 있으니 애니를 좋아하신다면 시간이 된다면 한번 보러 가보시길...

우리나라에도 정식으로 개봉되었으면 좋겠네요.
해주려나 대원...-0-;;; 좀 해주면 좋을텐데

그럼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Trackback3 : Commen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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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 n n u i 2006/10/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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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를 먼저 봤지만 [시간을 건너온 소녀]부터 간단히 감상을 쓰자면... 솔직히 처음 봤을 땐 에게게, 란 생각이 들었는데 의외로 후반부는 꽤 마음을 울리더군요. 전 단순히 일상 속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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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는 아즈마 키요히코의 패러디고...이쪽이 원래 그림입니다. 아아 정말 간만에 모에류가 아닌 정말 상큼한 여고생이야...ㅜ.ㅜ
From. Healing Process 2006/10/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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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시간을 건너온 소녀 -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맞는 듯 하지만, 영화제명은 시간을 건너온 소녀로 하고 있어 이걸로 명합니다- 를 보고 왔습니다. 시간을 건너..
From. BlogIcon celli 2006/10/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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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보고 왔습니다. 좋은 작품이었어요- 근데 사람도 많고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없어서 사인 못 받았는데 전부 해줬다니...-_-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도 기다리고 있을걸이란 후회감이 막 드네요... 트랙백 보냈습니다.
From. BlogIcon hmlee 2006/10/1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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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우연이네요 저도 방금 이올린에서 celli 님의 글을 읽고 트랙백 보낼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 사람들이 감독님을 둘러쌀때는 포기할까 했지만 계속되는 분위기여서 어떻게 받았습니다. 운이 좋았어요...-0-. 저는 다시봐도 정말로 재미있더군요. 파프리카도 예매했었는데 일이 있어서 취소를 하는 바람에...
저도 트랙백 보냈습니다.
From. BlogIcon 을뀨 2006/10/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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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왠지 정발된 책이 있던 것도 같고 없었던 것도 같고;;
부산 국제영화제도 있었고, 차이나 타운 축제도 있었는데
히키코모리 짓거릴 하느라 못 나가봤네요;;
(일요일은 아침 댓바람부터 계속 자막질만 했고....ㅜㅜ)
목요일이나 금요일 어때요? 어디서 보는 게 좋을까요?
From. BlogIcon 세이로린 2006/10/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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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이었던거 같습니다. 저도 이 작품.. 보고선 요 몇년간 봐온 극장판 애니메이션 중에선 가장 감명 깊게 본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표 양도하실때.. 저는 에스컬레이터 타면서 보고 있었는데 ^^; 혹시 제가 본게 hmlee님이셨는지.. 궁금하네요
From. BlogIcon 세이로린 2006/10/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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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백업 실수로 조금 트랙백이 잘못 갔군요; 제 글 주소는 http://saylolin.tistory.com/51 입니다.
From. BlogIcon hmlee 2006/10/1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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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때 본 사람이 저입니다.-0-;;;
정말로 이런 작품은 빨리 개봉해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From. 계란소년 2006/10/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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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저도 포기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 응접실까지 따라가서 받는데 성공했죠. 그나저나 세이로린 님 말씀대로 그때 그분이 hmlee 님이실지...:-D
From. BlogIcon hmlee 2006/10/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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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
어제 트랙백 날리고 답글도 남기려고 했는데 남겨지질 않아서 트랙백만 날렸습니다.
저도 사인못받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받을수 있었습니다. 행운인것 같아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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